세상만사 보통의 경험

커피치킨이라고 하길래 호기심에 한 번 주문 해봤어요. 과연,,,, 맛이 어떨지 심장이 두근두근!! 😋 비주얼은 일단 합격이죠? 특이한 점은 정말 커피향이 나요! 그런데 생긴 건 간장치킨 색깔에 견과류만 뿌린 듯해요.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어요... 먹어 보기 전에는 상상이 안 되는 맛입니다. 👀 그냥 급하게 한 입! 먹어 봤어요. 너무 기대를 많이 한 걸까요?ㅎㅎㅎㅎㅎ 그냥 간장치킨이라고 생각하면,,,,! 뒷 맛에 커피향이 은은하게 올라와요. 😑 실망한가득,,,한 치킨을 뒤로하고 도넛을 먹어봤어요. 데헿,,, 너무 맛있는거 있죠 ㅠㅠㅠ! 쫀득쫀득하고 겉은 바삭촉촉해요. 한 번 아니 두 번 드세요.😍 커피빵은 5년 전에 카페에서 먹어봤는데 여전히 먹어도 맛있어요. 은은하게 커피맛이 나고 빵은 살짝 촉촉 ..

부산 해운대에서 버거가 먹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할 수제버거 맛집 "버거인뉴욕" 매장 분위기와 직원들 보면 미국에 와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매장이 넓지는 않지만 네온 느낌으로 미쿡 스럽게 인테리어 해놓았죠? 매장에서 식사하는 분들보다 배달이나 테이크아웃 하는 손님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테이크아웃해서 먹었어요. 비주얼은 그냥 흔해 보이는 버거인데요,,,, 맛은 하... JMT. 외국인 직원이 열심히 고기를 굽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고기가 없어 보이는데 생각보다 고기가 듬뿍 들어있고, 정량으로 넣는다고 해요. 버거를 베어 물으면 육즙이 쫘악 흘러내리고 부드럽게 입에서 모든 재료들이 섞여요.ㅠㅠ 아,,, 군침 나오네요. 버거는 1만 원 초반, 치즈 프라이는 4천 원, 탄산음료는..

오늘은 부산 여행 중에 현지인 추천으로 알게된 맛집 소개하려고 해요. 부산 남천역 근처에 위치한 '오노마토피'라는 음식점 입니다. 내부는 깔끔하게 구역이 나누어져 있어요. 혼밥을 위한 창가석도 있고 안 쪽에는 독립된 공간도 있어요.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라서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제철 채소와 과일을 이용한 채식위주의 건강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요. 메뉴 이름만 보면 이게 무슨 메뉴일까,,? 맛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다 먹어보세요.😁 일단, 소고기 토마토 콩스튜, 크림 캬-베츠롤, 후무스 새우 샐러드, 두부치즈 튀김 2조각 주문! (메뉴 위에서 아래로 쭉,, 다 시킨 건 안 비밀! ㅎㅎ) 톳 주먹밥은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셨어요😍 이렇게 푸짐하고 가성비 좋은 샐..

광고지에 모두의마요 치킨 사진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주문해보았어요. 멕시카나 치킨은 구성이 참 단촐하죠?😄 광고 이미지는 역시 광고 이미지 일 뿐이죠? 비주얼이 너무 달라서 좀 당황스러웠어요. 흡사 자담치킨 느낌이 나는 치킨이었어요. 왠지 속은 느낌이 드는 기분,,,ㅠㅠ 요즘 치킨들은 깨끗한 기름을 사용하는 것 같아요. 겉 튀김도 색도 어둡지 않고, 속 살도 촉촉하니 괜찮았어요. 다만 떡은 안에 있는 건 말랑말랑한데 위에 있는 떡은 딱딱했어요.😑 그냥 저냥 상상했던 맛 그대로여서 함께 온 소스를 오픈해서 찍어서 먹어보았어요. 기본 치킨 양념은 달콤한데 마요네즈 맛이 약간 느껴지는 맛이고, 거기에다가 갈릭소스를 찍어서 먹으니 더 달아지면서 마늘향이 많이 나고, 마요네즈의 정체성은 사라진듯 한 맛입니다.😩 ..

오늘은 아직은 낯선 브랜드인 '청년치킨'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어떨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반반 치킨을 시켜봤어요. 구성이 참 정갈하죠? 깔끔하게 반반 나누어서 포장해주시고, 치즈가루 부족할 까봐 추가로 더 넣어주시는 센스! 거기에다가 콜라 시원하게 마시라고 얼음컵까지 주셨어요. 빨대까지 추가로 주시고,,, 최소 센스는 현존 치킨 브랜드들 중에선 최고인듯 해요.💕 짜잔! 감동했어요. 몇 개 없어 보이는 것 같은데, 예전에 부어치킨 마냥 크기들이 아주 실해요. 눅눅한거 하나 없이 전부 바삭바삭해요.👍🏽 색깔이 빨게서 엄청 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맵찔이도 먹을 수 있는 맵기였어요. 달콤매콤한 매운양념입니다. 입에 착착 감기는데 질리지가 않아요.😍 다리 부위는 어느 브랜드나 살이 많으..

요즘 인스타 피드에 슈프림치킨이 거의 매일 올라오길래 오랜만에 처갓집양념치킨 주문해봤어요. 그냥 슈프림치킨은 많이 먹어 봤는데, 치즈슈프림치킨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단촐한 항공샷입니다. 치킨무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기 귀찮아서 주문 할 때마다 항상 빼달라고 하네요. (살쪄요 치킨무,,;;;)😎 치즈슈프림치킨인데 치즈가 어딨어? 했는데 보니까 저 노란게 치즈입니다. 좀 많이 실망했어요. 치즈맛이 별로 안 느껴져요........ 치즈러버인데. 또르르르...😥 비비큐 보다는 닭이 작고 교촌치킨 보다는 커요. 너도알고 나도 아는 슈프림치킨 맛인데 차이점은 양념이 조금 더 찐득하고 달달+고소한 풍미가 살~짝! 아주 살짝 있어요. 케첩 맛은 치즈 때문인지 덜 나서 이 점은 좋았어요. 달달한 ..

코로나 시국이라 카페가기도 힘들고 사람들이랑 이야기는 하고 싶고,,, 답답하던 찰나에 우연히 발견한 연남동 브런치 카페 들렀어요. :) 규모는 작지만 인테리어가 미국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립네요..미국ㅠㅠ 파랑파랑한 색감도 맘에 들고, 테이블 바깥쪽 까지도 가드를 설치해놔서 그나마 안심이 됩니다.😅 가장 미쿡 스러운 메뉴인 팬케이크와 해쉬브라운을 시켰어요. 플레이팅이라고 할 건 전혀 없지만 왠지 집에서 먹는 듯한 너낌적인 너낌! 맛은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그 맛입니다.🤣 팬케이크는 너무 달고 퍽퍽해서 싼티나는 맛은 절대 아닙니다. 미국에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적당한 달기에 버터향! 메이플 시럽도 있어서 같이 곁들여 먹으면 좋아요. 가장 맛있었던 건 역시,,, 실패하기 어려운 해쉬브라운이죠. 짭..

BBQ 치킨이 갑자기 생각나서 주문해보았어요. 찐킹소스 + 레드착착 치킨은 진리예요. 치킨 브랜드 중에 가장 바삭바삭한 치킨은 당연 BBQ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배달로 오면 보통 조금은 눅눅해지거나 축축한데 우리의 비비큐는 처음부터 끝가지 바삭바삭해요ㅠ 근접샷 들어갑니다! 날 먹어주세요~하고 먹음직스런 닭다리가 누워있네요! 은은한 단맛에 매콤함이 훅훅 치고 들어오는 맛이에요. 이게 찐킹소스의 매력인 것 같아요. BBQ치킨 닭이 30년 치킨 인생,, 변함 없이 크고 뽀얗고 바삭바삭 퀄리티가 제일 좋아요. 교촌이나 다른 치킨들은 사이즈가 너무 작은데 BBQ은 뭔가 크게 느껴져서 좋아요. 프라이드 치킨 위에 착착 뿌려져 있는 저 가루!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상주고 싶어요. 양념 없는 노멀한 치킨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