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역 맛집_오노마토피

오늘은 부산 여행 중에 현지인 추천으로 알게된 맛집 소개하려고 해요.

부산 남천역 근처에 위치한 '오노마토피'라는 음식점 입니다.

 

 

 

 

 

내부는 깔끔하게 구역이 나누어져 있어요.

혼밥을 위한 창가석도 있고 안 쪽에는 독립된 공간도 있어요.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라서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제철 채소와 과일을 이용한 채식위주의 건강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요.

메뉴 이름만 보면 이게 무슨 메뉴일까,,? 맛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다 먹어보세요.😁

 

 

 

 

일단, 소고기 토마토 콩스튜, 크림 캬-베츠롤, 후무스 새우 샐러드, 두부치즈 튀김 2조각 주문!

(메뉴 위에서 아래로 쭉,, 다 시킨 건 안 비밀! ㅎㅎ)

톳 주먹밥은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셨어요😍

 

 

 

 

 

이렇게 푸짐하고 가성비 좋은 샐러드 보셨나요?

소스며 채소며 전부 신선했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었어요.

적당하게 상큼하고 자연의 단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너도 알고 나도 아는 5성급 호텔 뷔페들에 있는 샐러드 보다도 맛있었어요.✌️

 

 

 

 

 

보통 소고기 토마토 콩스튜라고 하면 뭔가 텁텁하고 새콤한 토마토 맛이 많이 날 거라는 생각이 들죠?

전혀 아닙니다. 은은한 토마토 향에 소고기 풍미 까지 같이 느낄 수 있어요.

고기는 정말 부드럽고 위에 올라가 있는 칩이랑 같이 먹으면 일품입니다.

 

 

 

 

 

크림 캬-베츠롤 크림 좋아하시는 분은 숟가락으로 크림까지 다 퍼먹습니다.

양배추롤인데 질긴 부분 하나 없고 슥슥 부드럽게 베어서 먹을 수 있어요.

가니쉬랑 냉이페스토와의 조합은 봄을 느낄 수 있었어요.👍🏽

 

 

 

 

 

 두부치즈튀김은 겉바속촉입니다.

겉은 바삭바삭한데 속은 따뜻한 두부와 치즈가 잘 섞여 있어요.

새콤한 소스와 찍어먹으면 식사 마무리로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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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철 재료를 사용한 퓨전 음식을 먹으려고 하면 비용이 상당한데

오노마토피는 가성비에 맛까지 일품이었어요.

매장 내부도 깔끔하고 정갈하고 1인 식사로 오시는 분들도 참 많았어요.

 

개인적으로 반가운 친구랑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식사했답니다.

남천역 방문할 일 있으면 한 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