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미니 일본어 학습지 3단계 완료

2022년 12월 말....! 내년에는 일본어 기초 공부와 일본 여행을 하리라 다짐하며 강의 결제를 했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4분기까지 와버렸네요.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생각 밖에 안 들어요.

어느덧 일본어 학습지도 3단계까지 마쳤어요.

 

 

강의를 짧게 짧게 나마 챙겨보면서 정말 없는 시간 쪼개면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정말 기초적인 문장과 단어에도 어렵다고 느꼈는데 그건 어려운게 아니였다는게 새삼 실감했던 한 달이었어요.

그말은 다시 말해서 이제는 1~2단계 수준이 익숙해져서 어느정도는?! 쉽게 느껴진다는 거죠!

그렇다고 100% 체득했다는 건 아닙니다! ㅎㅎ

 

강의를 들으면서 사진처럼 굿노트에 따로 필기도 하고 문제를 풀어보면서 복습하니까 앱을 사용할 때는 느리고 답답했던 부분이

어느정도 해소되고 또 갖고 있는 애플 기기랑 연동이 되기 때문에 아이패드나 아이폰 혹은 맥북을 통해서 일본어 공부를 할 수 있었어요.

 

 

뭔가 가만히 강의만 듣고 있으면 그냥 넘어갈 만한 내용들을 이렇게 필기 하면서 정리를 하니 동사의 기본형이 어떻게 활용이 되고 있는지

불규칙 속에서 규칙을 찾기도 하고 어느 정도의 방향을 잡으면서 새로운 동사나 명사 암기를 할 수 있었어요.

 

2단계와는 다르게 확실히 문장의 길이가 길어졌죠? 

단문이 아니라 이제는 복문으로 말하는 것을 연습하는 단계에 왔다는걸 알 수 있어요.

 

 

문장을 길게 말하면 대화의 주도권을 조금씩 가져 올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복습 그리고 또 복습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매번 느끼고 있어요.

 

문제를 풀 때보면 이전이나 전에 배웠던 내용들이 꼭 나오는데 어쩜,,,매번 이렇게 틀리는지

저도 너무 신기하네요. 근데 또 보면 생각나고 아차! 싶은데 말이죠.

 

반복해서 복습하고 또 틀려가면서 하나하나씩 머릿속에 쌓여가겠죠?! 

이렇게 희망회로를 돌려보고 있답니다.

 

1단계나 2단계에 비해서 공부를 하면서 확실히 버.겁.다. 라는 생각이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이 들었어요.

10분 강의지만 복습이나 그 내용들은 10분 공부로 끝낼 수 있는게 아니고 많은 암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학생이 아니고서는 정말 직장인이 시간내서 공부를 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었어요.

 

꾸역꾸역 혼자 멱살 잡아가면서 이렇게 3단계를 버텼는데 4단계는 어떨지 벌써 무섭네요.

다음 달에도 제가 이렇게 후기를 쓸 수 있기를 바라면서 또 화이팅 해볼게요!!

 

다음에 또,,,만나요.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