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제(Obge)_남자 스틱 파운데이션

오늘은 요즘 SNS에서 핫한 남자 파운데이션 리뷰를 해볼께요.

"오브제 OBgE"에서 처음 출신한 내추럴 커버 파운데이션 입니다.

일단 제품 디자인이 너무 세련되서 손이 자연스럽게 가는 제품입니다.

 

 

 

 

 

 

오브제 파운데이션의 타겟층은 '티 나지 않는 메이크업, 그루밍 초보자' 입니다.

귀차니즘에 메알못(메이크업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스틱파운데이션 만큼 간편한게 없어요.

상단은 파운데이션이 있고, 하단에는 탄탄한 브러쉬가 있어요.

 

하지만,, 저는 스틱파데에 있는 브러시는 잘 사용하지 않아요.😅

자국이 어떻게 해도 남게되고 퍼프로 두드리는 것 보다는 밀착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메이크업 초보자들은 브러시나 퍼프 사용의 차이를 아마 잘 못느낄 거라고 생각해요.

어찌 되었든 내장되어 있는 어플리케이터 이니까 사용해도 어느정도 메이크업은 잘 됩니다. 😳

 

제품 가운데에 작은 동그라미는 로션 기능을 하는 에센스가 들어있고, 주변의 커버링은 비비크림+선크림 역할을 해요.

에센스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타 스틱파운데이션에 비해서 발림성과 촉촉함이 넘사벽으로 좋았어요.

(홈쇼핑에서 엄청나게 광고하는 E사 제품은 발림성이 개인적으로 너무 별로였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스틱파운데이션 발색 보여드릴게요.

왼쪽(E사), 가운데(C사), 오른쪽(오브제)

 

선쿠션으로 히트를 치고 스틱파데까지 출시한 'E사' / 호수 없음

VS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인 'C사' / 21호

VS

'오브제' / 미디엄 베이지

 

 

 

 

 

E사는 호수가 없는 제품이고 뻑뻑하게 녹는 타입 제형.

C사는 21호이고 E사와 오브제의 중간 정도 제형.

오브제는 E사보다는 밀도가 있지만 크림 타입 제형.

 

 

 

 

 



E사는 피부톤에 따라서 색상이 변합니다.

실제로 얼굴에 얹으면 1톤 밝아 지고 핑크빛 살 짝 도는 베이지.

 

C사는  핑크톤에 베이지 한 방울 떨어진 톤으로 E사와 오브제의 중간 밝기! 0.5 톤업!

22-23호 톤인 제게 찰떡인 컬러입니다.

 

오브제는 가장 어두운 밝기에 붉은색이 도는 베이지입니다.

제 피부에 얹으면 톤업은 전혀 없습니다.

 

 

[제품 비교] 

 - 톤    업 : E사 > C사 > 오브제
 - 발림성 : 오브제 > C사 > E사
 - 지속력 : 오브제 > C사 > E사
 - 커버력 : C사 = E사 > 오브제
 - 촉촉함 : 오브제 > C사 > E사

 

 

자연스러운 피부톤 정리, 발림성과 속건조 없는 촉촉함은 오브제.
지속력과 준수한 커버력을 생각하면 C사
톤업 효과 확실한게 좋고, 귀차니즘이라면 호수가 따로 없는 E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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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림성이 좋으면 좋을 수록 제형적인 특성 때문에 묻어남이 심할 수 밖에 없어요.

오브제 제품은 피부에 파우더 처리를 해도 마스크에 엄청나게 묻어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발림성이 중간이기 때문에 묻어남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

0.5톤 피부가 밝아지는 C사 제품이 가장 좋지만,

 

티 1도 안나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분이라면 오브제만한 제품은 없어요.

속건조나 피부자극이 정말 1도 없어서 이 부분은 정말 만족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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