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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_파라다이스 호텔 본문

월간 '여행'/부산

부산_파라다이스 호텔

AGP 2021. 5. 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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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바다가 보고 싶어서 비행기를 타고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로 호캉스 하러 왔어요. 🌊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디럭스 오션테라스 더블' 리뷰 해볼까 합니다.

 

 

 

 

 

디럭스 룸 답게 좁지도 넓지도 않은 방 크기에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풀 오션뷰입니다.

부티크 호텔 같이 개성이 있지는 않지만 포근하고 안락한 느낌 물씬 풍기죠?

 

 

 

 

 

화장실도 깔끔 정갈 그 자체 입니다. 양변기는 맞은 편에 별도 공간에 위치해 있어요.

 

어메니티는 '록시땅' 인데 상큼한 향이라 사용할 때 마다 기분이 좋아요.

다만, 천연향을 사용한 다른 브랜드 제품들을 사용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하는 아쉬움은 있어요.
(TMI. 대부분 록시땅 제품에는 리날룰 같은 향을 내는 화학성분을 사용해요.

내돈내산 제품에 리날룰 있으면 저는 잘 안 사는 편입니다.😅)

 

 

 

 

 

화장실 유리는 매직 미러여서 버튼을 누르면 불투명하게 바뀌어요.

연인끼리 가거나 바다 보면서 욕조에서 시간 보낼 때 참 좋을 것 같아요. 😳

 

 

 

 

 

유명한 부산 시그니엘이 아니라 제가 파라다이스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씨메르' 때문입니다.

오션뷰 스파 하면서 여유롭게 시간 보내는게 진정한 휴식 아닐까요? :)

 

코로나 때문에 3부제로 운영 시간을 통제 하고 있고, 사이사이에 소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처음 씨메르를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TIP!]

 

- 코로나 때문에 씨메르 탈의실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즉, 객실에서 수영복이나 레시가드 + 가운을 걸치고 이동하셔야 해요.

- 입장 전에 룸 넘버 직원에게 말하고, QR과 온도 체크 하셔야 합니다.

- 아쿠아 슈즈를 신으면 물 속에 들어갈 때 신발을 벗지 않아도 되지만, 슬리퍼를 신고 간다면 무조건 벗고 들어가셔야 해요.

- 씨메르에 있는 베드는 추가비용을 내지 않고 가운이나 물건 올려 놓으시고 사용하면 됩니다.

- 이용을 마치고 객실로 돌아가실 때 카운터에 수건 요청하면 드려요.

 

 

 

 

(어떻게 가운 입고 이동하지? 창피하다ㅠㅠ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전혀 그러실 필요 없어요.

복도나 엘리베이터에서 다른 투숙객을 만나도 그냥 당당하게 이동하시면 됩니다😅)

 

엘레베이터 타고 신관 4층으로 가서, 컨시어지 직원에게 씨메르 간다고 말하면 오른쪽으로 가라고 안내 해줍니다.

오른쪽 문으로 나가면 저 멀리 가운 입고 가는 동지들을 볼 수 있어요 😎

 

아침에 운동하실 분은 씨메르 이용 끝나고 돌아가면서 컨시어지에 가서 운동복 달라고 하면 대여해줘요!

운동화, 양말은 본인꺼 착용하셔야 하고, 운동 끝나고 컨시어지에 다시 반납하시면 됩니다. 💪

 

 

빗방울이 보슬보슬 떨어지는 날씨에 물 속에서 시간 보내니까 너무 좋았어요.

현재는 씨메르에서 술을 마실 수 없지만, 그래도 분위기에 흠뻑 취했어요😍

 

 

 

 

 

씨메르는 1부나 3부에 가는게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아침과 저녁을 여유롭게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느낌! 아시죠?ㅎ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러 왔는데 정말,, 런닝머신은 조금만 지나면 사람이 붐벼요.

한 시간 정도 근력 운동하고 유산소로 하려고 눈치 싸움 하면서 조금 기다렸어요.

시계 보이시나요? ㅎ 아침 7시 조금 넘는데 사람이 많아요.(부지런한 사람들 너무 많아요!!)

 

 

 

 

 

 

그래도 바다 보면서 런닝하니까 힘든 줄도 잘 모르겠고, 너무 좋았어요.

 

운동기구들은 전체적으로 좀 낡은 편이고,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지는 않아요.

그 흔한 어시스트 딥스도 없어요. 그냥 딥스만 있을 뿐,,,, 킹체어도 레그컬도 없어요...

헬스장은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가볍게 덤벨로 기본 운동하거나 플랫벤치 이용한 운동정도 할 생각하고 가시면 좋아요:)

 

 

 

 

 


체크인을 도와주는 직원에서 부터 컨시어지 직원들 까지 전부 너무 너무 친절했고, 호텔 전반적인 시설이나 서비스도 훌륭했어요.

부산에서 휴식 + 릴렉스에 목적을 둔 호캉스를 찾는 다면 개인적으로는 파라다이스 호텔 만한 곳은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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